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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와 우리의 삶에 기여하는 지식교양
#책 엿보기

[책 엿보기]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카드뉴스

by 나와 우리의 삶에 기여하는 지식교양 2024. 4. 2.


1. 한국 사회는 타자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2021년 8월 미라클 작전으로 카불에서 구출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 중 
157명이 울산으로 이주한다.

2. "난민이 내 이웃이 될 줄 몰랐다"

아프간 난민의 울산 이주 소식이 전해지자 
미라클 작전의 감동은 충격으로 바뀐다.
학부모들은 '난민 입학 반대' 현수막을 든 채 
밤11시까지 시위를 벌이기도 했고, 
교사들은 학교를 그만두려고도 하였다. 


3. 이주민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도, 
그들을 주민으로 포용하는 정책도 없는 한국

난민의 정착과 적응을 위한 공적 매뉴얼이 없는 상태에서 
울산 동구는 어떻게 아프간 가족을 맞았을까?


4. 무슬림 이웃이 생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울산 주민들은 왜 반발했으며,  
누가, 어떻게 갈등을 줄이려고 했을까? 


교육청, 학교, 현대중공업, 다문화센터 관계자, 통역사, 
지역 주민 등 한국인 30여 명을 인터뷰해서 발견한 
공존의 방법론 


5. “지금은 외국인 열 명이 들어오면 아흔 명의 일자리가 지켜지는 거예요.”
-김창유 현대중공업 동반성장지원부 책임

“이주민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만을 강요해서는 안 돼요. 
다문화는 공존의 개념이잖아요.” 
-이정숙 다문화센터장

“이슬람이 전 세계 4분의 1에 해당하는 거대한 문화권인데, 
그 문화에 대해 우리가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아닙니까?”
-고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


6. “기후 위기부터 전쟁 위험까지, 우리나라가 난민 발생국이 안 될 거라는 보장은 없잖아요.” 
-이귀연 작은도서관 활동가


“이주 배경 학생들이 성장하면 다른 나라로 진출한 한국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거예요.” 
-이현주 한국어 강사


7. 김현미, 천창수, 정혜윤 추천!

“이렇게 우리는 공존의 방법론을 배워 나간다”
-김현미(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기적이라 할 만한 기록” 
-천창수(울산광역시 교육감)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앞으로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다” 
-정혜윤(CBS PD)


8. 다문화 사회의 갈등을 해결하려 애쓴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미래 한국에 훨씬 더 중요해질 이야기 

#미래를먼저경험했습니다
#아프간난민과함께한울산의1년
#시사인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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