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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왔는가>: “모든 권력은 회계로 通한다”

by 나와 우리의 삶에 기여하는 지식교양 2016. 4. 24.

메멘토의 신간

<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왔는가>가

출간되었습니다.

 

“막강한 제국들이 부실 회계로 얼마나 쉽게 몰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책. 재무 분야의 모든 학생과 교사, 실무자가 반드시 읽어야 한다.”

―로버트 블룸필드(코넬 대학교 경영회계학 교수)

 

“회계와 복식부기의 역사가 이토록 흥미로울 수 있으리라고 누가 상상했겠는가?”

―잭 레이코브(퓰리처상 수상 작가)

 

“많은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회계사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것을 알았다.

여기에 그 증거가 있다.”

―제임스 K. 갤브레이스(『정상의 종말: 대위기와 성장의 미래』 저자)

 

 

 

[간략한 책소개]

 

1999년 공중 분해된 대우그룹의 분식회계 규모는 41조 원에 달한다. 2001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미국의 엔론과 2002년 월드컴의 분식회계 규모는 약 12조 원으로 대우그룹 앞에서는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할 수준이다. 그런데 엔론 최고경영자가 24년형, 월드컴 최고경영자가 25년형을 받은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에서 분식회계 장본인이 제대로 처벌받은 적은 없다. 그래서인가. 대우그룹 사건이 발생한 지 20년이 되어가지만 한국에서는 매년 대규모 분식회계 사건이 끊이질 않는다.


회계는 책임을 묻고 평가하기 위한 도구다. 그러나 오용하면 사기의 도구로 전락한다. 일찍이 이탈리아 르네상스나 네덜란드 공화정처럼 투명한 회계 시스템을 갖춘 사회는 번영했고, 1929년의 대공황과 2008년의 금융위기처럼 부실한 회계는 몰락의 골을 깊게 만들거나 사회 붕괴를 초래했다. 도로를 건설하건 전쟁을 하건,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도자들은 국가의 자산을 추적하고 정치를 관리하기 위해 회계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회계가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왔는지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미천한 수준이며, 우리는 여전히 위험할 정도로 회계에 대해 무지하다.


역사학자이자 맥아더 ‘지니어스’ 상 수상자인 제이컵 솔(Jacob Soll)은 수천 년에 걸친 인류 역사에서 회계가 어떻게 왕국과 제국과 전체 문명을 형성해왔는지를 연구해왔다. 로마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가 촘촘하게 엮어내는 역사 이야기 속에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인물과 사건이 손에 잡힐듯 생생하게 되살아나고, 그들이 회계의 역사와 어떻게 얽혀 있는지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펼쳐진다. 최근 역사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은, 점점 더 투명해지고 상호 연결된 이 세상에서 어째서 책임성 있는 회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수적인지를 보여주는 정치경제사 분야의 걸작이다.

 

[이런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에서 시작하여 스페인 제국, 루이 14세의 프랑스, 네덜란드 공화정, 대영제국, 초기 미국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회계와 정치적 책임성은 사회의 흥망성쇠를 갈랐다. 건전한 회계 관행은 안정적인 정부와 약동적인 자본주의 사회를 건설하는 데 꼭 필요한 높은 수준의 신뢰를 낳았고, 부실한 회계와 그로 인한 책임성의 부재는 재정 혼란과 경제 범죄, 사회 불안을 낳았다. …… 이 책은 700여 년에 걸친 재무적 책임성의 역사를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재무적 책임성을 달성하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지 돌아보고 우리가 처한 난국을 타개하는 데 도움을 얻으려 한다. ” ―「서문」에서

 

-회계장부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중세 상인들의 딜레마, 신이냐 이익이냐
-한 시대를 풍미한 메디치가(家), 신플라톤주의에 패하다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만든 복식부기
-루이 14세가 휴대한 회계장부와 프랑스 절대왕정
-루이 16세는 왜 단두대로 보내졌는가
-18세기 영국 재상 월폴이 탄생시킨 구제 금융과 정치 비자금
-웨지우드의 회계 혁신이 가져온 부와 명예
-프랑스 절대왕정을 벌거벗긴 재무총감, 네케르
-회계 원리를 토대로 미국을 건국한 사람들
-철도와 공인회계사의 탄생
-대공황과 리먼 쇼크는 왜 막을 수 없었는가

 

[이런 분들이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이 책은 국가와 사회의 번영과 몰락은 기본적으로 회계 및 재무 책임 등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느냐에 좌우되었음을 잘 일깨워준다.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의 행간을 여행하다 보면 철학과 인문학 그리고 비즈니스를 관통하는 핵심에 ‘회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의 무지를 뒤늦게 후회했던 몰리에르의 독백처럼, 진작 이런 책을 접했더라면 하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신홍철(홍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 공저자)

 

“경제의 성장과 역사의 발전은 권력자가 투명성과 책임성을 감당할 수 있는 정도에서 결정되었다. 성장에 한껏 취해 투명성을 무시할 때 거품, 폭락, 몰락이 발생했고, 책임과 투명성을 통한 신뢰가 대중의 호응으로 이어질 때 진보와 번영이 달성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자명한 진리에 대한 역사의 귀중한 증언이다. 위정자와 시민 모두가 읽고 되새겨야 할 귀한 교훈을 담은 필독서이다.”

 ―이한상(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세계 최대의 사기는 회계 부정으로 시작되었다. 제이컵 솔의 매혹적인 이 책은 분명한 기준과 세계적인 규제 감독의 역사적, 인간적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정치인과 기업인들은 이 책을 주의 깊게 읽어야 한다.”
―아서 레비트(전 미국증권거래위원회 의장)

 

“루이 16세처럼 의도적으로 무시했건, 아니면 로렌초 데 메디치처럼 훈련이 부족했건 간에 막강한 제국들이 부실 회계로 얼마나 쉽게 몰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다. 비슷한 운명을 피하고자 하는 이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재무 분야의 모든 학생과 교사, 실무자는 회계의 신학적·철학적 토대에서부터 근대 상공업과 정치, 그리고 사실상 문명 자체에서 회계가 해온 중심 역할에 이르기까지, 여기에 제시된 회계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로버트 블룸필드(코넬 대학교 니컬러스 H. 노이스(Nicholas H. Noyes) 경영회계학 교수)

 

“책임성과 책임성이 낳은 신뢰가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비즈니스와 통치를 가능케 했음을 매혹적으로 서술한 책. 그러나 언제나 메이도프 같은 사기꾼, 거물, 거대 조직,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하수인들이 그런 관계를 전복하고 2008년과 2009년의 사태와 같은 비극적인 결과를 낳았다. 제이컵 솔은 이번에는 다르다고, 책임성의 전통이 파괴되면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심판을 낳을 수 있다고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다.”
―피터 D. 킨러. 『윤리적 투자와 선(善)을 위한 투자』의 공동 저자, KLD연구분석주식회사 공동 창업자

 

“회계와 복식부기의 역사가 이토록 흥미로울 수 있으리라고 그 누가 상상했겠는가? 제이컵 솔은 이 간결하고 예리한 책에서 회계 활동이 국가의 흥망성쇠에 미치는 주목할 만한 영향을 고찰하고 설명한다.”
―잭 레이코브(퓰리처상 수상작 『원래의 의미들: 헌법 구성의 정치사상과 개념(Original Meanings: Politics and Ideas in the Making of the Constitution)』의 저자)

 

“많은 사람이 오래전부터 회계사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것을 알았다. 적어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여기에 그 증명이 있다. 이 책은 권력과 제국과 예술과 문화에 관한 이야기이며, 로마 제국에서 도금 시대에 이르기까지, 배후에서 그런 것들을 조종하는 자들의 이야기다.”
―제임스 K. 갤브레이스( 『정상의 종말: 대위기와 성장의 미래(The End of Normal: The Great Cisis and the Future of Growth)』의 저자)

 

“제이컵 솔의 주목할 만한 책 속에 담긴 회계와 책임성의 역사는 정치와 도덕성, 인쇄, 유혹, 그리고 경제 사회의 운명에 관한 드라마틱한 이야기다.”
―엠마 로드차일드(하버드대 역사경제연구소 소장, 『경제 심리: 아담 스미스, 콩도르세, 계몽주의』의 저자)

 

“회계가 이토록 흥미로울 줄 누가 알았을까? 제이컵 솔은 알았다. 게다가 그는 장부를 기록하고 때로는 조작한 사람들의 역사를 솜씨 있게 엮어낸 이 책으로 여러분도 설득할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대차 균형을 보다 잘 맞출 수 있도록 회계의 역사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자극한다. 이는 마땅히 역사가 해야 할 일이다.” 
―대린 M. 맥마흔(『신의 분노: 천재성의 역사(Divine Fury: A History of Genius)』의 저자)

 

[전 언론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동아일보(20160423)

[책의 향기]“모든 권력은 회계로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회계를 통해 거대한 역사적 흐름을 꿰뚫어 보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모든 길은 회계로 통한다라는 말이 머릿속에 떠오를 것이다. 특히 저자는 회계가 정치권력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라는 것에 주목한다.

http://goo.gl/3lK3Ar

 

 

조선비즈(20160423)

[새책200자평]

"저자는 르네상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700여년에 걸친 회계 역사와 정치적, 재무적 책임성 역사를 함께 살펴본다. 재무적 책임성을 달성하기가 왜 그토록 어려운지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http://goo.gl/2hr6XN

 

 

경향신문(20160423)

[책과 삶]투명과 부실권력과 문명의 흥망 가른 회계의 두 얼굴

"오늘날에도 재무 책임성과 건전한 회계 관리는 난제로 남아 있다. 거대 기업 엔론이 2001년 희대의 회계부정 사태로 몰락했다. 엔론의 회계감사를 맡아보던 아서앤더슨사는 수상한 거래와 분식회계 사실을 은폐해 재앙을 초래했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은 다른 투자은행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졌고, 세계 금융 시스템 전체가 붕괴 위기에 몰렸다. 그 역시 재무 책임성을 등한시하고, 회계감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이었다. 저자는 리먼 사태와 루이 14세를 비교하며 루이 14세가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편을 선택했다면, 월스트리트와 그 규제자들은 금융 시스템 전체를 위협하며 썩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을 간과하기로 작정했다고 지적했다."

http://goo.gl/42ai7h

 

 

문화일보(20140422)

[북리뷰] 르네상스시대에도루이 14세때도會計가 곧 심판이었다

“‘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 왔는가에서 저자는 한 가족의, 한 회사의, 한 도시의, 한 국가의 살림살이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노력의 산물인 회계가 어떻게 역사의 변동에 영향을 끼쳤는지를 자세히 추적한다. 많은 미시사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복식부기라는 살림술을 뼈대로 삼아 서양사 전체를 다시 축조한다.”

http://goo.gl/ogE2T3

 

 

한국경제(20140422)

[책마을] 루이 16세를 단두대로 보낸 건 회계장부였다

저자는 회계를 문화의 일부로 활용하고, 시민적 인문주의와 결합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가 금융과 상업의 중심지가 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본다. 당시 은행가와 상인들은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철학 등 인문학을 꾸준히 공부했다.”

http://goo.gl/jpUwju

 

 

서울경제(20140422)

[신간]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왔는가...투명한 회계 갖춘 사회가 번영했다

저자는 과거부터 최근에 발생했던 사례들을 언급하며 투명하고 올바른 회계를 갖추지 않을 경우 경제 문제를 넘어 정치적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정치적 안정성은 책임성의 문화를 토대로 하며, 그런 책임성은 바로 복식부기 회계 제도에 의존한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http://goo.gl/VIqiBf

 

 

전자신문(20140421)

[북스 클로즈업]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왔는가

애덤 스미스, 칼 마르크스 등 근대 경제사상가는 회계를 자본주의 발전에 필수라고 봤다. 베버, 좀바르트, 슘페터는 회계를 경제 성공의 필수 요소이자 경제사를 이해하는 열쇠라고 보았다. 그러나 이들은 회계가 경제 문제뿐 아니라 정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간과했다.”

http://goo.gl/SegFSF

 

 

내일신문(20140422)

[주말을 여는 책 | 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왔는가] 번영과 쇠락은 회계에 달렸다

이 책은 2008년 금융위기의 중심에 있었던 회계를 역사적, 정치적으로 다루고 있다. 2008년 당시 세계를 뒤흔들었던 회계는 지난 역사 발전 과정에서도 무서운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시대에서 시작해 스페인 제국, 루이 14세의 프랑스, 네덜란드 공화정, 대영제국과 미국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회계의 사용과 이에 대한 관심은 사회를 안정시키고 국가를 번영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http://goo.gl/jZgKCr

 

 

서울신문(20160422)

권력의 위기마다 문제는 회계였다

회계가 삶과 사회조직에서 빼놓을 수 없음에도 간과되기 일쑤이다. ‘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왔는가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역사·회계학 교수가 통념을 비틀어 회계를 역사의 중심에 놓아 흥미롭다. 르네상스기부터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700여년에 걸쳐 회계와 관련된 사건과 인간 군상을 건져 올리는 이야기 풀어내기가 신선하다.

http://goo.gl/TJnX46

 

 

머니투데이(20160423)

[따끈따끈 새책]한 국가의 흥망성쇠, 회계에 달렸다?700년된 회계의 역할

“1300년 무렵 토스카나와 이탈리아 북부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 '복식부기'는 이익과 손실을 계산하는 필수적인 도구이자 재무관리의 근간이다. 회계는 행정부를 심판하고 책임을 묻는 데 필요한 '대차 균형'이란 개념을 만들었다. 성공적인 초기 자본주의 사회들은 회계 시스템과 그에 상응하는 재무적, 정치적 책임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차 균형이 이뤄졌다는 것은 사업을 잘했을 뿐 아니라 통치를 잘했음을 뜻했다.”

http://goo.gl/L4BjnP

 

 

국민일보(20140422)

[손에 잡히는 책-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왔는가] 문명의 번영과 몰락, 회계로부터

http://goo.gl/pHH7sB

 

 

연합뉴스(20140421)

회계로 본 권력과 문명의 흥망성쇠사

http://goo.gl/DtCpck

 

 

세계일보(20160423)

새로나온책

http://goo.gl/GBlEl4

 

 

한국일보(20160423)

새책

http://goo.gl/NW8t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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