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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에 이르는 한국 철학사를 정리한 대작 -<한국 철학사: 원효부터 장일순까지 한국 지성사의 거장들을 만나다>

by 나와 우리의 삶에 기여하는 지식교양 2015. 10. 6.

 "1300년에 이르는 한국 철학사를 정리한 대작" -SBS

 

★★★ 전 언론이 주목한 2015년 최고의 화제작!

★★★ 출간 즉시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인문)

 

"단연 눈길을 끄는, 문제적인 勞作"

-교수신문(2015. 10. 13) http://goo.gl/lE5sOq

 

"한국 철학이 결코 전통만 반추하지 않고 우리 시대에도 치열하고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앙(2015. 10. 10) http://goo.gl/8vbor8

 

"원효에서 장일순까지 35명 통해 1300년 사유 담아내. 한국 사상의 고유성 설파했지만 국수주의는 경계."

-경향(2015. 10. 8) http://goo.gl/Uv30Qy

 

"한국적 사유와 지성이 필요한 시대, 우리 철학자 35인의 지혜를 만나다."

-<동아일보>(2015. 10. 3) http://goo.gl/p72itF

 

"귀에 속속 들어오게 만드는 이야기 전개방식이야말로 최대 장점."

-<한겨레>(2015. 10. 2) http://goo.gl/zXGihr

 

"연구서나 논문집이 아니라 대중적 교양 단행본으로, 또 여러 저자의 공저가 아니라 한 연구자가 일관된 관점을 갖고 기술했다는 점에서 한국 철학사와 관련한 본격적인 첫 저작" 

-<문화일보>(2015. 10. 2) http://goo.gl/5aVx3b

 

"저자는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라면서 '당신의 삶에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있다면 이미 철학을 할 준비를 끝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2015. 10. 3) http://goo.gl/rGNQCS

 

"한국 철학사 1300년을 조망한다는 것은 유학은 물론 불교, 도교, 동학, 마르크스주 철학, 기독교 사상 등을 두루 거쳐나가는 과정인데 저자는 이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를 현대적인 화법으로 풀어낸다."

-<국민일보>(2015. 10. 2) http://goo.gl/4JhYYX

 

-<세계일보>(2015. 10. 2) http://goo.gl/vRC8QP

 

-<조선일보>(2015. 10. 3) http://goo.gl/MjoLGg

 

-<조선비즈>(2015. 9. 26) http://goo.gl/8Pujkp

 

-<연합뉴스>(2015. 9. 26) http://goo.gl/GFTN2R

 

 

간략한 책 소개

 

우리 시대의 고전 학자 전호근,

1300년 한국 지성사, 35인의 거인을 불러내다

정밀한 해석, 독창적 사유로 온축한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

 

원효 이래 1300년에 걸친 한국 지성사를 일관된 관점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신라부터 현대 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유를 서술한, 명실상부한 의미에서 최초의 한국 철학사이다. 고전에 대한 정밀한 해석과 독창적 사유, 20년간의 고전 강좌 경험으로 다져진 탁월한 소통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 전호근은, 유학은 물론 불교, 도교 사상, 동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기독교 사상에 이르는 폭넓은 사유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철학사의 전모를 파악한다. 한국 철학의 전체상을 밝히는 동시에 각 철학자들의 사유가 현대 한국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힌 이 책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유, 시대를 꿰뚫는 관통력으로 한국적 사유가 움트고, 꽃피고, 열매맺은 과정을 탁월하게 설명해낸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이다.
이 책에서 호명하는 철학자들의 스펙트럼은 실로 다양하고 독창적이다. 저자는 한국 철학사의 첫새벽을 연 원효나 한국 선문의 개조 지눌, 한국 철학의 대표 주자인 이황, 실학의 집대성자인 정약용은 말할 것도 없고 이규보, 박지원 등 주로 고전문학 분야에서 다루었던 인물들의 사유를 철학적으로 접근하며, 한국 철학사에서 금기시된 일제 강점기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신남철, 박치우를 복권시키고, 종교 사상가로 거론되었던 유영모, 함석헌을 철학자로 연구했으며, 처음으로 장일순을 철학자로 조명했다.
각 철학자들의 주요 저서 및 저술을 이해하기 쉬운 현대어로 번역하고 그들의 사유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명쾌하게 설명한 점도 이 책의 뛰어난 점이다. 저자는 수십 권에 이르는 개인 문집, 주요 저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을 친근한 입말투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해주는데, 이는 수십 년간의 강의로 단련된 저자만의 탁월한 소통력에서 비롯한다. 이러한 면에서 이 책은 현대적 사유, 현대적 언어, 현대적 감각으로 한국 철학의 향기를 전하는 유일한 철학서이자 학술서와 대중서의 경계를 허문 진정한 교양서라 할 만하다.

 

 

저자 소개

 

 

전호근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맹 유학과 조선 성리학을 전공했고, 16세기 조선 성리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은사이신 안병주 선생과 함께 『역주 장자』를 펴냈다. 아내와 더불어 『공자 지하철을 타다』를 쓰고, 아이들을 위해 『열네 살에 읽는 사기열전』을 썼다. 또 『장자 강의』, 『맹수레 맹자』, 『번역된 철학, 착종된 근대』(공저), 『강좌한국철학』(공저), 『논쟁으로 보는 한국철학』(공저), 『동양철학산책』(공저), 『동서양고전의 이해』(공저), 『유학, 시대와 통하다』(공저), 『철학자가 사랑한 그림』(공저) 등을 펴냈다.
주로 동아시아의 고전을 해설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만큼 동아시아의 지적 전통을 복원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읽을 책의 글자 수를 세는 버릇도 그래서 생긴 벽(癖). 불멸의 고전인 유가의 십삼경을 모두 해설하는 것은 아직 이루지 못한 꿈으로 남아 있고, 문자의 기원을 찾는 일은 덤으로 즐기는 여유다. 미래를 기약하면서 과거를 이야기하는 사마천과 정약용의 수법을 좋아한다. 최근 한국 사회의 비행을 보면서 몹시 슬프고 부끄럽다. 할 수 있다면 개토의 거꾸로 가는 시계를 만들어 아이들이 돌아오게 하고 싶다. 가장 힘이 센 건 기억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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