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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서평] 최후의 바키타

by 나와 우리의 삶을 위한 지식교양 2025. 3. 31.

메멘토 신간 <최후의 바키타>가 지난주 받은 서평입니다. 

2025.03.29
<동아일보> [책의향기: 전 세계에 10마리 남은 '바다의 판다']
희귀동물 멸종 등 인간의 탐욕으로 생긴 각종 생태 문제를 만화로 보여주는 그래픽 노블. 세계 환경 파괴의 현장을 거침없이 누빈 저널리스트의 경험이 다채롭고 섬세한 그림과 잘 어우러진다. (...) 저자는 “우월한 지능을 가진 인간이 다른 동물을 지배해도 된다”는 인간 중심적 사고의 맹점을 날카롭게 꿰뚫어 본다. 동물성 식품 소비, 일회용품 등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자는 합리적인 대안도 제시한다. 귀여운 동물 그림 덕에 무거운 주제가 주는 긴장감은 다소 완화되지만, “생물 다양성이 없다면 미래를 생각할 수 없다”는 간절한 호소가 마음에 무겁게 와닿는다.
https://bit.ly/3Rqoanl


2025.03.29. 
<한국일보> [책과세상]
2025.03.29
저널리스트이자 환경운동가인 저자가 전 세계를 탐사하며 목격한 생태 전쟁에 대한 보고가 담긴 책이다. '바키타'는 전 세계 6~10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 돌고래다. 저자는 바키타를 회복과 희망의 상징이라고 말한다. 책은 밀집 사육, 산업적 어획, 지구온난화의 현장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균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https://bit.ly/4hZCNcn


2025.3.26
<연합뉴스> [신간] 
남획으로 인한 희귀동물 멸종, 환경 파괴, 기후 위기 등 인간이 일으킨 생태 문제들의 실태를 만화 형식으로 설명한 그래픽 노블이다. 바키타는 몸길이 150㎝에 웃는 듯한 얼굴 생김새를 한 돌고래다. 수백 년 전부터 멕시코 코르테스 해에 서식해왔으나 현재는 남획으로 인해 남은 개체가 10마리 안팎으로 추정될 정도로 멸종 위기에 놓였다. 환경운동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저자는 지구를 벽돌집에, 지구에 살아가는 각기 다른 종의 동물을 벽돌에 비유한다. 저자는 최후의 바키타가 사라지면 벽돌이 하나 비게 되고, 그렇게 여러 벽돌이 사라지다 보면 집 전체가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아울러 "아직은 집이 무너지지 않게 보강할 시간이 있다"며 "우리가 나서야만 다음 세대가 이 집을 보수하고 재건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https://bit.ly/4cbIJOb

2025.3.27. 
독서신문
생물다양성과 상호의존성, 생태계 균형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그래픽노블인 이 책은 “우리의 소비 양식과 생태계, 모든 것은 연결돼 있”으며 “어떤 종이 우리 때문에 사라진다면 벽돌 하나가 비는 거”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이어지는 무시무시한 질문. “아직은 집이 건재해 보이지만 과연 얼마나 갈까요?” 작은 돌고래 바키타는 현재 6~10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종. 간절히 바라게 된다. 우리의 회복력과 희망을 저버리지는 않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구 반대편에서 멸종되어 가는 작은 고래가 실은 우리의 운명과 단단히 연결되어 있다는 걸 잊지 말아요.”
https://bit.ly/4lgaY2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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