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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명랑한교실3

[이토록 명랑한 교실] 출간기념 온라인 북토크 초등 특수교사와 장애 아동들이 엮어가는 따듯한 성장 이야기 온라인 북토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일시: 2021. 8. 26(목) 저녁 10시 *신청: https://forms.gle/Lh1453iW8K14PXjR6 *진행방법: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신청 기한: ~8월 24일까지(8월 25일 휴대전화 및 이메일로 개별 연락) *이런 분들께 특히 권합니다. -장애 학생 보호자 -취학 전 장애 아동 보호자 -통합학급에 다니는 비장애 학생 보호자 -(예비) 특수교사 및 (예비) 통합학급 교사 주효림 대학에서 유아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아동·청소년 상담심리를 공부했다. 현재는 전북 함열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문적 학습 공동체 참쌤스쿨과 SET-UP 회원. 스무 살.. 2021. 8. 18.
[책 엿보기: 이토록 명랑한 교실] 들꽃처럼 저마다 아름다운 아이들 1. 우리 반 학생들은 장애 또는 장애를 경험할 확률이 높은 아동들이다. 나는 이 아이들을 ‘들꽃’이라고 부른다. 2. 들꽃처럼 수수하고 투박하지만 저마다 아름다움이 있는 아이들이다. 가만히 보아도 예쁘고, 자세히 보아도 예쁘고, 스쳐 지나가다 보아도 예쁘다. 내 눈에는 그렇다. 3. “장애 학생들과 수업하면 소통이 어려워서 재미없고 힘들겠어요.” 특수교사라고 하면 열에 한둘은 꼭 이런 말을 한다. 나는 반사적으로 이렇게 말한다. “충분히 소통할 수 있어요.” 4. 오히려 장애 아동들이 또래보다 더 솔직하고 담백하게 자기를 표현한다. 내가 큰 소리로 웃으면 아이들도 웃는다. 생긋 웃으며 다가와 한참을 안고, 어깨에 기대거나 얼굴을 쓰다듬으며 나에게 애정을 표현한다. 5. 분노와 짜증으로 흥분한 아이를 가.. 2021. 8. 9.
[신간 추천: 이토록 명랑한 교실] 투명인간처럼 존재하는 아이들이 나타났다 메멘토 8월 신간 이 출간되었습니다. ★책 소개 1_ “투명 인간처럼 존재하는 어린이들이 이토록 명랑하고 고유하고 사연 많은 존재들로 우리 앞에 생생하게 나타났다!” 초등 특수교사와 장애 아동들이 엮어가는 따듯한 성장 이야기 이 책은 일반 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맡아 장애 아동 또는 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은 아동들을 가르치는 7년 차 특수교사의 교단 에세이다. 열정만 활활 불타올랐던 초임 특수교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수업이 망하면서 시작되는 진짜 수업 이야기, 내내 유쾌하지만 문득 눈물이 툭 터지게 하는 특수학급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무엇보다 투명 인간처럼 존재했던 아이들이 “명랑하고 고유하고 사연 많은 존재들”로 우리 앞에 생생하게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저자가 그린 특수학급 풍경에는 ‘장애’..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