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죄전선1 [책 엿보기-글쓰기의 최전선] "글을 쓰고 싶은 것과 글을 쓰는 것은 쥐며느리와 며느리의 차이다." -<글쓰기의 최전선> 낭독 파일 1 낭독 파일 1(낭독-김미영) 일부 길도 자아도 열어두면 위험할 것 같지만,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부름이 우리를 지켜줍니다. - 김우창 - 글을 쓰고 싶은 것과 글을 쓰는 것은 쥐며느리와 며느리의 차이다. 완전히 다른 차원의 세계다. 하나는 기분이 삼삼해지는 일이고 하나는 몸이 축나는 일이다. 주변에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글 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 피곤하고 바쁘다며 ‘집필 유예’의 근거를 댄다.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말은 그 일이 우선이라는 뜻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하루에 한 잔 꼭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날이 새는 것도 모르고 게임을 한다. 돈과 시간을 들여도 아깝지 않고 그쪽으로만 생각이 쏠리고 영감이 솟고 일이 되게 하는 쪽으로 에너지가 흐르는 것... 2015.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