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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추천

<엄청나게 시끄럽고. 지독하게 위태로운. 나의 자궁>

by 나와 우리의 삶에 기여하는 지식교양 2019. 4. 22.

<엄청나게 시끄럽고, 지독하게 위태로운, 나의 자궁>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20대 여성 애비 노먼의 투병기이자 
현대 의학이 간과하고 무시해온 여성의 질병과 통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010년 가을, 애비 노먼(Abby Norman)은 극심한 통증으로 거듭 병원 신세를 지게 됩니다. 이후 몇 달에 걸쳐 그동안 무용으로 다져진 그녀의 몸이 앙상해지고 관자놀이 근처 머리칼이 드문드문 하얘지죠. 의사들은 스트레스나 성관계가 원인일 수 있다면서 항생제를 처방해주고 심리 치료를 권하면서 그녀를 집으로 보내죠. 수업을 듣기는커녕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도 없었던 노먼은 다니던 대학을 어쩔 수 없이 자퇴하고, 앞으로 수년 동안 이어지게 될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한 긴 여정에 돌입합니다.

노먼은 병과 사투를 벌이면서 여성의 질병을 둘러싼 의학의 오래된 편견과 무능을 마주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내 자궁에 대해 물어보세요(Ask Me About My Uterus)’를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 1만 명에 이르는 회원과 생리, 자궁, 유산, 완경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수세기 동안 외면당하거나 방치되었던 여성 질환에 관한 의학적 탐구를 해온 저자는 자신뿐 아니라 많은 여성이 앓고 있는 질병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인내하고 스스로 힘을 갖춰나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추리소설에 버금가는 흡인력과 여성이라면 100% 공감할 내용으로 많은 서평을 받았습니다.   

"고통 때문에 외로움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이 기록으로부터 위로받으리라."  -이다혜/ <씨네21> 기자, 작가

"이 책은 여타 ‘고통 회고록’(pain memoirs)보다 한발 더 나아간다. 최신 의료 이론의 논쟁적인 지점까지 함께 보여주기 때문이다." -<한겨레> http://bitly.kr/TeWD8

"통증은 떠나지 않았지만, 그는 ‘통증과 함께 사는 법’을 익히고 있다. 그의 삶에 대한 내밀한 고백, 투병기를 함께 읽어온 독자들에게 노먼이 다다른 통증과의 공존은 분명 감동적이다." -<경향신문> http://bitly.kr/BqgWy

“이 책은 희생자가 살인사건의 미궁을 풀어나가는 이야기 같다.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과학적 사실로 힘이 실린 산문." -<아마존> 독자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알라딘 http://bitly.kr/xbwcyL

예스24 http://bitly.kr/MPMnW

교보문고 http://bitly.kr/zo7S

인터파크 http://bitly.kr/47n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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