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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와 우리의 삶에 기여하는 지식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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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최전선> 은유 벙커원 강좌 8월 20일(목) 저녁에 벙커1에서 은유 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60여 명 되는 분들이 오셨고, 1시간 30분 정도 강의를 듣고 이어 1시간 동안 열띤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친 분들은 은유의 글쓰기 강좌가 다음주, 다다음주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2015. 8. 21.
[책 엿보기-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새로운 시대, 생활을 실험하는 사람들을 만나다"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저자 이토 히로시 인터뷰 1회 의 저자 이토 히로시가 와 한 인터뷰를 네 차례에 걸쳐 올립니다. 저자 이토 히로시의 개인적인 삶의 경험, 생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새로운 노동방식에 대한 생각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 일본 경제지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 2012년 12월 16일 요네다 히로히코의 시리즈 대담 "내 힘으로 내 '생업'을 만든다 ㅡ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새로운 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토 히로시와의 대담 제1회 인터뷰어 : 요네다 히로히코(米田智彦) 1973년생. 출판사 근무를 거쳐 프리랜서 편집자 및 출판 기획자로 활동 중. 출판 외에 웹기획과 소셜미디어 기획, 이벤트 기획 등의 일을 하고 있다. 2011년 약 1년간 생활실험기획 '노마드 도쿄'에서 주소지를 갖지 않고 소셜.. 2015. 8. 15.
<글쓰기의 최전선> 저자 은유의 단계별 글쓰기 강좌 안내 8월부터 은유의 글쓰기 강좌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단계별로 다양한 강좌가 열리니 참고하세요. 1. 글쓰기 초보자용 특강 * 일시 : 8월 20일(목) 저녁 7:30 * 장소 : 대학로 벙커1 * 자세한 안내 : 요기를 보세요. 2. 글쓰기 집중 코스 이 강좌는 집중적으로 읽고 쓰고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글쓰기 계속프로그램입니다.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각자 맡은 부분을 정리하며 한 가지 질문–문제의식-을 제시해서 발표합니다. 그다음 주에는 자기 질문을 자기 삶으로 풀어내는 글을 한 편씩 씁니다. 2015년 하반기 수업의 주제는 여성, 몸, 언어입니다. 나의 몸부터 삶의 자리까지 자기 언어로 생각하고 설명하고 글로 써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 일시 : 8월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7.. 2015. 8. 12.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일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꼭 읽어볼 책" 아아사히 신문 서평 ※ 은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아래에 호세이 대학 교수 다나카 유코의 서평을 번역, 게재합니다. “취직의 정 반대편에 놓인 생활방식을 당당하게 제안” -다나카 유코(田中優子, 호세이대학 교수) "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은 일단 재미있고 힘이 넘친다." "이 책은 방법을 가르쳐주는 실용서일까? 물론 그렇다. 하지만 오늘날의 가치관에 편승하기 위한 방법을 담은 책이 아니라, 미래를 응시하는, 사상을 담은 비평적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원문은 ☞ 여기를 클릭해서 보세요^^ 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일단 재미있고 힘이 넘친다. 생업이란 생활 그 자체, 혹은 생활을 .. 2015. 8. 11.
“우리는 불행처럼 우리를 자극하는 책들, 다시 말해 우리에게 아주 깊이 상처를 남기는 책이 필요하다."-카프카 “글쓰기는 공동체의 산물이다. 한 사람이 그간 읽은 책, 들은 말, 본 것, 접한 역사와 당대 이념 등을 모두 끌어안고 있다. 그것이 풍부할수록 더 힘 있고 좋은 글이 나온다. 내가 글쓰기 수업에 책을 넣는 이유다." -은유, 중에서 은평구에 있는 에서 은유의 강연이 열립니다. 저자 은유와의 만남 *... 은 “삶의 옹호로서의 글쓰기”를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은유 작가의 글쓰기론이다.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들, 고민들, 깨침들에 관한 이야기와 글쓰기를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 섬세한 변화의 과정을 담았다. 은유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일시 | 2015년 8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장소 | 북앤카페 쿠아레 * 저자소개 은유 | 자기 경험에 근거해 읽고 쓰.. 2015. 7. 31.
[책 엿보기-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고용은 개인이 자급할 수 있는 거예요" 이토 히로시 인터뷰 "제가 생각하는 생업이란 개인 차원에서 시작할 수 있고, 하면 할수록 머리와 몸이 단련되고, 기술이 몸에 익는 일이에요. 생활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을 일로 만드는 것이죠. 하나만으로는 생활할 수 없다 해도 지출을 줄이고, 작은 일을 몇 개 조합하고, 자급할 수 있는 것들을 늘려나가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궁리해나가는 거예요. 앞으로 가족이 생긴다 해도 충분히 생활해나갈 수 있는 단계까지 와 있어요. ...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일정한 기준을 갖고 덤벼본다면 특별한 재능 없이도 만들 수 있어요. 고용은 개인이 자급할 수 있는 거예요." 의 저자 이토 히로시는 2012년에 책을 출간하기 전후 메이저 언론에서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민음사)을 쓴 후루이치 노리토시가 진행했던 NHK 프.. 2015. 7. 26.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최선을 다하기보다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업화가 가져온 문제점, 그 대안으로서 생업 만들기 의 저자 이토 히로시는 일에 송두리째 저당 잡히는 삶의 가장 큰 문제로 '전업화'를 꼽습니다. 전통 시대에는 계절마다 생업이 바뀌었고 다양한 일을 조합하면서 생활을 꾸려갔지요. 목수라는 본업이 있으면서 농사를 짓고, 겨울에는 볏짚으로 짚신을 삼기도 했으니까요. 그러던 것이 고도 경제 성장기에 업종의 종류를 축소하면서 몇몇 산업을 거대화하면서 직업의 종류가 엄청나게 줄어듭니다. 일본의 경우, 1920년대 35,000종이나 되던 직업이 2013년 2,167개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일의 다양성이 줄어드니 대부분의 사람이 같은 일을 하게 되고, 이는 극심한 경쟁으로 이어집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생업'은 산업화 시대의 노동방식과 생활방식을 벗어나는 일하기 방.. 2015. 7. 25.
비전투형 게릴라 자영업 작전으로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허를 찌른 한 청년의 이야기 "살기 위해 삶을 저당 잡힐 필요는 없다!" 삶을 배반하지 않는 '생업'으로 그럭저럭 즐겁게 먹고살기 이토 히로시라는 청년(삼십대 중반)은 명문 교토 대학을 나왔지만 취업에 줄줄이 낙방한 경험이 있습니다. 고생 끝에 들어간 벤처 기업에서는 밤낮없이 일한 대가를 받아 월세를 내고 남은 돈은 스트레스 해소용 아이스크림 값으로 탕진하죠. 결국 건강이 바닥을 치고 친구 관계가 파탄 나기 직전에 퇴사를 결심합니다. 열아홉 살 때 의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가 롱코트를 소화하는 맵시에 충격을 먹고 그에 대항하려고 기모노를 입고 다녔다는 이 청년은 회사를 그만두고서야 엉뚱하고 유쾌한 자신의 모습을 되찾습니다. 게다가 작고 다양한 게릴라식 자영업인 '생업'을 하면서 그럭저럭 즐겁게 먹고살고 있습니다. 먹고살 만큼 돈을 벌.. 2015. 7. 23.
[글쓰기의 최전선] 베껴두고 싶은 문장들 2015. 7. 3.
[책 엿보기-글쓰기의 최전선] "글을 쓰고 싶은 것과 글을 쓰는 것은 쥐며느리와 며느리의 차이다." -<글쓰기의 최전선> 낭독 파일 1 낭독 파일 1(낭독-김미영) 일부 길도 자아도 열어두면 위험할 것 같지만,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부름이 우리를 지켜줍니다. - 김우창 - 글을 쓰고 싶은 것과 글을 쓰는 것은 쥐며느리와 며느리의 차이다. 완전히 다른 차원의 세계다. 하나는 기분이 삼삼해지는 일이고 하나는 몸이 축나는 일이다. 주변에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글 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 피곤하고 바쁘다며 ‘집필 유예’의 근거를 댄다.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말은 그 일이 우선이라는 뜻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하루에 한 잔 꼭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날이 새는 것도 모르고 게임을 한다. 돈과 시간을 들여도 아깝지 않고 그쪽으로만 생각이 쏠리고 영감이 솟고 일이 되게 하는 쪽으로 에너지가 흐르는 것... 2015.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