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엿보기: 한국사 영화관 1] 전통 시대 극한 직업, 왕
이 글은 '36편의 영화로 읽는 교양 한국사' (전 2권)을 재구성한 포스팅입니다. 총 4회에 걸쳐 전근대, 근현대 한국사를 간략하게 훑어보겠습니다! (전근대 편)에는 많은 왕의 이야기가 나온다. 잔혹하게 죽임을 당한 고려의 공민왕+,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조선 세조+, 성리학적 규범을 초탈한 왕 연산군+, 임진왜란 기에 민심을 얻은 아들 광해군을 질시한 선조, 폭군이라는 누명을 쓰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광해군+, 아들을 뒤주에 가둬 죽인 영조, 세종과 더불어 조선 시대 성군으로 알려진 정조+ 등. 최고로 존엄한 존재였지만 왕권을 차지하고 위해, 또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스 만렙을 찍었을 왕들. 이중 공민왕, 광해군, 정조 이야기를 살펴보자. 섬뜩하고도 잔혹한 공민왕의 최후 × 유하 감독의 영화 (2..
2019.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