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0 메멘토 도서목록(~2024년) 매해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출판한 도서와 기출간 목록을 총정리하면서 새해를 준비하곤 했는데, 올해는 좀 늦었습니다. 2024년까지 출판한 메멘토 총도서목록(종이책/ 전자책과 큰글자도서)을 올립니다. 개정판을 내면서, 혹은 저작권 계약이 만료되어 절판한 도서는 총목록에서 뺐습니다. 간혹 이렇게 숭덩숭덩 빠지는 책들이 있어 목록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합니다. 올해는 전 세계 생태위기 현장을 취재한 그래픽노블 (가제),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쟁에서 여성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추적한 (가제), 일본 비평가 아즈마 히로키의 좌충우돌 회사 운영기 (가제), 호주 멜버른에서 요양보호사와 장애지원사로 일하는 한국계 이주민 에세이 (가제), 메멘토문고/나의독법 새로운 책 1종, 출판하는 언니들의.. 2025. 1. 8. [신간 추천] 상상하면 더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 메멘토 12월 신간 안내합니다! [간략한 책소개]밥솥, 청소기, 배터리 이야기부터 시작해 우주와 SF까지 영역을 넓혀 물리법칙을 꼼꼼하게 설명한 책.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로 호기심을 일으킨 후 물리학적 윈리를 설명하였기에, 물리학을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한 사람들이 흥미를 갖기 좋은 책이다. 교육에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질 때 착지 직전에 점프하면 살 수 있을까?’ ‘위쪽으로 휘어지는 변화구를 던질 수 있을까?’ ‘영하 300℃의 냉동고를 만들 수 있을까?’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물리학 주제를 철저하게 검증하면서 물리법칙의 ‘한계’와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간결한 내용 구성으로 물리법칙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편집한 것도 특징이다. 장별 이야기는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 ‘물리적으.. 2024. 12. 9. <흙을 먹는 나날> 책담화 冊談話 은 만드는 과정에서 할 얘기가 많은 책이에요.(근데 또 안 그런 책이 어딨겠어요) 2018년 오퍼를 넣었다가 저작권자 측에서 답변이 없어 단념했어요. 그러다 2022년 갑자기 계약하자는 연락을 받습니다. 그해 일본에서 이 책을 원작으로 마쓰 다카코와 사와다 겐지 같은 일본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영화 가 개봉할 예정이었더라고요. 78년에 초판이 발행되고 46년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팔리고 있었지만, 영화 개봉으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자 한국에서 오퍼 받은 게 생각났던 모양입니다. 이 영화를 수입, 배급한 얼리버드픽쳐스는 (눈물콧물 흘리며 봤던..) 등을 국내에 소개한 영화사예요. 라는 영화 제목이 좋아 영화사 허락을 받고 이 제목으로 표지를 다 만들었는데, 저작권자 승인 과정에서 유족 측이 원제를 쓰라.. 2024. 10. 10. [신간 추천] 흙을 먹는 나날 메멘토 9월 신간을 소개합니다!흙을 먹는 나날-열두 달, 계절을 먹고 깨닫고 쓰다[서지 사항]미즈카미 쓰토무(水上勉) 지음 · 지비원 옮김 |17,000원 | 초판 1쇄 발행 2024년 9월 5일 | 판형 120*188 | ISBN 979-11-92099-35-4 (03830)#음식에세이 #자연에세이 #채식 #사찰요리 #정진요리 #슬로푸드 #전좌교훈[간략한 책소개]향긋한 흙내 나는 이야기로 우리의 황폐화된 미각을 돌아보게 하는 요리 에세이의 명저. 누계 판매량 1억 권의 대기록을 세운 요리 만화의 바이블 『맛의 달인』에서 주인공 야마오카 지로가 “지금, 유일하게 읽을 가치가 있는 음식 책”이라고 극찬한 도서다. 초판이 발행(1978)된 지 40년이 넘은 지금까지 사라져가는 삶의 방식과 오랜 밥상을 떠.. 2024. 9. 4. 출판하는 언니들 출판이 망해? 좋아해서 그냥 하는 언니들 얘기 좀 들어봐나이는 합쳐 270살, 책 만든 지 150년나이·경력 비슷한 ‘출판하는 언니들’일 계속하기 위해 생존 체력 기르고서울국제도서전도 공동참가하기로 ‘출판하는 언니들’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는 1인 출판사 대표 5명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모여 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희선 가지 대표, 박숙희 메멘토 대표, 최지영 에디토리얼 대표, 뒷줄 위는 전은정 목수책방 대표, 아래는 이현화 혜화1117 대표.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한겨레 신문> 기사 보러 가기 신문에도 나고 집안에 경사났네! ㅎㅎ 제가 30대부터 뭘 배우러 가면, 꼭 통성명하고 나이를 밝혀서 갱장히(!) 당황했던 적이 많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2024. 6. 14. 메멘토 도서목록-2024 여름 메멘토 도서목록 2024 여름용입니다. ^^ 2024. 6. 5. [신간 추천] 나의 첫 논어 공부 4월 신간 가 출간되었습니다.[서지 사항]*이 책은 (메멘토, 2017) 개정판입니다. 김태진 지음| 148*210 | 348쪽 | 18,000원 | 2024년 4월 24일 개정판 1쇄 발행 | ISBN 979-11-92099-33-0 (03140)[간략한 책소개]국어와 한문을 20년간 가르쳐온 현직 교사가 초심자를 위해 쓴 『논어』 가이드. 수준별 맞춤 교육을 한 공자처럼 『논어』의 풍부한 뜻을 친절한 입말로 차분하게 풀어 설명했다. 『열일곱 살에 읽는 논어』(2017년) 개정판으로 전작의 내용을 대폭 개정, 보완해 고전 입문자를 위한 최고의 안내서가 되도록 했다. 저자가 직접 『논어』 원문과 관련 문헌을 현대어로 쉽게 번역했고, 『사기』, 『맹자』, 『순자』, 『장자』 등의 동양 고전을.. 2024. 4. 24. [책 엿보기]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카드뉴스 1. 한국 사회는 타자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2021년 8월 미라클 작전으로 카불에서 구출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 중 157명이 울산으로 이주한다. 2. "난민이 내 이웃이 될 줄 몰랐다" 아프간 난민의 울산 이주 소식이 전해지자 미라클 작전의 감동은 충격으로 바뀐다. 학부모들은 '난민 입학 반대' 현수막을 든 채 밤11시까지 시위를 벌이기도 했고, 교사들은 학교를 그만두려고도 하였다. 3. 이주민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도, 그들을 주민으로 포용하는 정책도 없는 한국 난민의 정착과 적응을 위한 공적 매뉴얼이 없는 상태에서 울산 동구는 어떻게 아프간 가족을 맞았을까? 4. 무슬림 이웃이 생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울산 주민들은 왜 반발했으며, 누가, 어떻게 갈등을 줄이려고 했을까? 교육청,.. 2024. 4. 2. [신간 추천] 미래 한국에 훨씬 더 중요해질 이야기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메멘토 신간 소식 전합니다.: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문재인 전 대통령 추천 !기적에서 이어진 또 다른 기적 같은 이야기. 한국의 미래는 이주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들의 정착과 공존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또 하나의 과제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참 따뜻해졌습니다. 선한 마음으로 실천하는 분들이 참 많고, 그 덕분에 우리 사회가 각박하지만 않고 그래도 살 만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현미, 천창수, 정혜윤 추천!“이렇게 우리는 공존의 방법론을 배워 나간다” -김현미(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기적이라 할 만한 기록” -천창수(울산광역시 교육감)“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앞으로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다” -정혜윤(CBS PD)[간략한 책소개] 2021년 8월.. 2024. 3. 25. [신간 추천] 손상된 행성에서 더 나은 파국을 상상하기 2024년 2월 메멘토 출판사의 신간 소식을 전합니다. *** 손상된 행성에서 더 나은 파국을 상상하기 -자본주의의 끝과 인간-너머를 말하다 손희정 224쪽, 14000원, ISBN 979-11-92099-29-3 (04330) [간략한 책소개] 라디오, 방송, 유튜브, 신문 등 다양한 플랫폼을 전방위로 오가며 대중들과 긴밀하게 소통해온 손희정 문화평론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생과 확산을 겪으며 지난 3년간 공글린 사유의 기록. 그는 지구 행성적 차원의 위기에 직면해서도 가속을 늦추지 않는 ‘인간 행동의 원인’을 알고자 부단히 읽고 보았고, 여기에 거대서사가 지워버린 작은 것들과 함께해온 페미니스트 인식론과 ‘조각보’처럼 이어진 사유의 목록을 제시한다. “어떻게 하면 인간 너머를 말하되 파괴적인 인간.. 2024. 2. 16.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