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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추천57

[신간추천-어른의그림책] 요즘 어른들이 그림책 읽기에 푹 빠진 이유 “인생에서 휘청거리는 것은 나만이 아니라고, 누구나 시련을 견디는 법이라고, 그림책은 물론, 함께 읽는 이들이 말해준다” 워킹맘, 직장인, 주부, 노인, 교사, 프리랜서… 어른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그림책테라피스트가 다양한 연령, 계층의 사람들과 진행해온 ‘그림책 함께 읽기’ 이야기 이 책의 저자는 한때 IT 통신회사에 10년간 다니며 두 번의 임신과 출산으로 복직과 퇴직의 기로에 섰던워킹맘이었습니다. 깊은 불안에 휩싸여 있던 그에게, 서커스단 광대인 난쟁이 듀크와 재주 부리는 곰 오리건의 여행담 『오리건의 여행』이 마침내 새로운 길을 찾으라는 용기를 주었듯, 이제 그림책은 감정 치유와 위로를 넘어 어른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주는 매체가 되었습니다. 저자가 진행하는 그림책 함께 읽기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 2019. 9. 5.
철학자 김진영의 전복적 소설 읽기: 여덟 가지 키워드로 고전을 읽다 "『아침의 피아노』 『이별의 푸가』 이후 또 한 번의 놀라움과 감동을 맛본 책" ―변광배(한국외대 미네르바 교양대학 교수) "고독이 두려워서, 죽음이 두려워서, 덧없음이 두려워서, 심지어 미움이 커서 힘을 잃을 때 몇 번이고 펼쳐서 읽고 싶은 책" ―정혜윤(CBS 라디오 프로듀서) "오랫동안 소설을 읽었다. 그 사이에 소설들은 자꾸만 얼굴을 바꾸었다. 사춘기 시절 소설은 뗏목이었다. 대책 없이 어디론가 떠내려가게 만드는. 젊은 시절 소설은 미지의 여인이었다. 프루스트가 그랬듯 만난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사랑해 버린 어떤 여인. 나이 들고 환상 대신 환멸을 배우게 되었어도 소설 읽기를 그만두지는 않았다. 소설도 얼굴 바꾸기를 멈추지 않았다. 어느 때 소설은 카산드라의 운명이었다. 진실.. 2019. 8. 15.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나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 다들 가지고 있을 겁니다. 무엇을 공부할지 생각도 해보고 목표도 세워봅니다. 당장 시작하면 될 것 같은데, 좀처럼 실천이 안 됩니다. 이유가 뭘까요? “공부는 내가 가진 지식과 미지의 세계를 연결하는 ‘지식의 다리’다. 일단 다리를 건너면 나의 영역이 변화하고 확장한다. ‘공부법’은 이 다리의 품질과 형태를 결정한다.” 23년 차 직장인 학생인 《코리아헤럴드》 양승진 기자는 공부도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을 너무 소홀하게 여기고 있지 않나 묻습니다.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제안하는 다양한 공부법을 적용해 일단, 오늘 1시간 공부를 시작해보자." 어학부터 전문지식까지 OK! 버리는 시간 없이 꽉 찬 1시간 공부 전략을 .. 2019. 6. 21.
<엄청나게 시끄럽고. 지독하게 위태로운. 나의 자궁> 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20대 여성 애비 노먼의 투병기이자 현대 의학이 간과하고 무시해온 여성의 질병과 통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010년 가을, 애비 노먼(Abby Norman)은 극심한 통증으로 거듭 병원 신세를 지게 됩니다. 이후 몇 달에 걸쳐 그동안 무용으로 다져진 그녀의 몸이 앙상해지고 관자놀이 근처 머리칼이 드문드문 하얘지죠. 의사들은 스트레스나 성관계가 원인일 수 있다면서 항생제를 처방해주고 심리 치료를 권하면서 그녀를 집으로 보내죠. 수업을 듣기는커녕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도 없었던 노먼은 다니던 대학을 어쩔 수 없이 자퇴하고, 앞으로 수년 동안 이어지게 될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한 긴 여정에 돌입합니다. 노먼은 병과 사투를 벌이면서 여성의 질병을 둘러싼 의학의 오래된 편견과 무능을 .. 2019. 4. 22.
영화로 읽는 흥미진진한 역사 <한국사 영화관> 안녕하세요! 2019년 메멘토 출판사의 첫 신간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사 영화관 1, 전근대 편』『한국사 영화관 2, 근현대 편』김정미 지음, 각권 16000원 『한국사 영화관』은 역사 영화를 통해 흥미진진한 한국사를 읽어내어 초판(2014년) 발행 후 꾸준한 인기와 호평을 얻어 온 대중 역사서입니다. 이번 개정증보판(총 2권)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개봉한 등 전근대 역사 영화, 등 근현대 영화를 다수 포함, 총 36편의 영화로 7세기부터 20세기 근현대 한국사까지 살펴봅니다. 역사를 고리타분한 지식이 아니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살려낸 『한국사 영화관』으로 다가오는 연휴를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영화를 통한 역사 보기 방법을 알려 주는 지침서" -최희수(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 "즐겁게 .. 2019. 1. 23.
동양학자 김태완의 '6개국 언어 습득기' 메멘토 10월 신간 소식 전합니다! "공부와 번역을 위해 20대 중반부터 시작해 50대인 현재 고전 한문, 불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등 6개 국어를 익힌 김태완 지혜학교 철학교육연구소장. 조선 시대의 외국어 공부법부터 자신의 공부법까지 그가 풀어놓는 인문학적 외국어 학습 이야기."- 간략한 책 소개지금은 구글 번역기나 AI가 초급 외국어 번역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인간에게는 언어가 담고 있는 복잡 미묘한 뉘앙스, 풍부한 지적˙문화적 유산을 알아보고 향유할 수 있는 지식과 안목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지 모릅니다. 이 책은 경상도 산골에서 자라나 외국어 학습의 방법론이 전무했던 시절을 거쳐 온 한 50대 학자가 어떻게 초급의 한계를 뛰어넘어 6개국 언어로 깊이 있는 인문 지식까지 섭렵.. 2018. 10. 12.
길 위의 우리 철학 메멘토 9월 신간 이 출간되었습니다.열세 가지 삶으로 떠나는 한국 현대철학 기행서울 대학로부터 전남 보성까지 길 위에 새겨진 근현대 지식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길 위의 우리 철학』은 무심코 지나쳤던 표석, 안내판, 지명 등 우리 주변 공간에 남아 있는 한국 근현대 지성 13인의 삶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현장 답사기입니다. 13인은 최시형, 나철, 방정환, 박은식, 신채호, 안창호, 한용운, 박치우, 신남철, 여운형, 현상윤, 안호상, 장일순으로 19세기 중반부터 전개된 동학, 대종교, 기독교 등의 종교 사상부터 마르크시즘, 아나키즘, 생명사상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의 지적 흐름에 큰 영향을 준 철학, 사상가 들입니다.철학의 대중화에 꾸준히 힘써온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소속 12인의 연구원은 근대 지식.. 2018. 9. 11.
<내 인생 최고의 교양: 논어> 출간 중국철학자 황희경 선생의 새 시대, 새로운 읽기 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논어』 20편을 500장으로 나누어 전체를 통독하고 번역, 해설[譯說]한 책입니다. 하지만 어구풀이에 집중한 주석서가 아니라 20년간의 독서와 연구, 그리고 삶을 집약해 『논어』의 여백을 메운 품격 있는 고전 에세이입니다. 기존 주석서를 넘어서는 참신한 번역과 독창적인 해설에 캉유웨이, 첸무, 리쩌허우, 리링, 간양 등 근현대 사상가들의 새로운 주석을 반영해 새 시대, 새로운 『논어』 읽기를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서문에서 저자는 『논어』가 가진 풍부함과 아름다움을 최대한 쉽고 간략하게 전하려 했고, 원(元)대의 희곡 『서상기』에서 앵앵이 장군서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독자들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서쪽 행랑채에서.. 2018. 6. 28.
좋은 산문의 길, 스타일 4월 신간인 책 소개 이미지를 올립니다. 주요 서점,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8. 4. 20.
#한국철학사_보급판_출간 #한국철학사 #전호근 #한국철학사(보급판) #차이나는클라스 2018. 3. 13.